남원시는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22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한다.

특히 이 기간에는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을 ”농촌 일손 돕기 추진단“으로 편성 운영해 다급한 일손 부족을 해소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시 경제과와 읍면동 사업부서 등은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을 구성, 9개면 1개동 28농가에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18개 사업장에서 현재 근로중인 희망근로 참여자 224명은 과수작업(적과, 봉지씌우기)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투입, 농번기 더디어진 일손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시는 오는22일까지 12일간 진행될 이번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통해 농촌사랑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분위기 확산에 적극 앞장 설 방침이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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