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에 걸쳐 지구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의 식품전문 유통 매장에서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남원 농특산물이 한국교민은 물론 중국계 화교, 뉴질랜드 본토 현지인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로 쌀18톤을 비롯, 수출 주요품목인 미소리만두, 오미자유자차, 김치 등은 행사진행 3일 만에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행사기간동안 1억2천만원의 판매실적과 앞으로 연중 수출진행 성과를 이뤄 해외 틈새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여 진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로운 수출시장인 뉴질랜드는 물론 인근 호주시장에도 신고배를 비롯, 다양한 가공식품이 계속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물류비 확보 및 수출보험료 지원, 유기적인 수출바이어 지속관리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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