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공무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사회여성과 직원 17명은 최근 용계동 신덕마을 문웅주씨의 6천㎡의 뽕나무 농장에서 오디수확을 도왔다.

문씨는 “오디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제때 수확을 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공무원들이 수확을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감곡면직원과 재난안전관리과, 정보통신과 직원 40명도 1 감곡면 방교리 횡룡마을 박공순씨 수박하우스에서 수박 순치기 작업을 도왔다.

박씨는 “과실은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일손이 부족했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도와준 공무원들의 덕분에 걱정을 한시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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