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정년을 맞은 공직자 13명을 비롯해 박병관 전 경제건설교통국장 등 2명의 명예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는 강광시장을 비롯해 후배 공직자들이 동석해 명예롭게 퇴임하는 이들을 환송했다.

강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퇴임하는 모둔 분들이 땀방울과 헌신이 있었기에 정읍발전을 앞당길 수 있었다”며 “비록 공직을 떠나지만 사회에서도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퇴직자들 또한 “공직에 입문, 천직으로 알고 성실하게 일해왔다”며 “아무 대과 없이 공직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후배와 동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정읍발전에 미력하나마 밀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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