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해리면사무소(면장 김용직) 직원들은 지난 26일 주말을 이용해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댁을 방문, 주택 뒤편에 오래된 나무들이 우거져 지붕을 덮고 있는 노목 가지치기 봉사활동을 벌여 훈훈함을 전했다.

올 여름 태풍이나 강한 비․바람에 나뭇가지가 부러져 슬레이트 지붕 등 주택에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고, 장독대 등 햇볕이 들지 않아 모기 등 각종 해충 발생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기에 전기톱 등 장비를 동원하여 위험한 나무 벌목과 가지치기를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리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