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순 남원시보건소장 이임식이 지난29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직원,가족,친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 됐다.

윤 소장은 지난1971년에 사매면에서 보건직공무원으로 공직생활 입문 후 39년 동안을 남다른 열정과 애착을 가지고 농촌지역 지역주민의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건강증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봉사정신으로 낙후된 농촌지역의 의료서비스 개선에 열정을 다해 왔다.

보건소장 재임시 전라북도로부터 국가 암관리 최우수기관 표창, 만성 질환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 2010년도 1월에는 복지부 통합평가에서 전국 보건소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과 지도력을 발휘하여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2000년도에 보건복지부로부터 결핵유공 봉사대상을 수상하고 당시 시상금 전액을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윤명순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보건의료인들이 더욱 열심히 정성을 다해 시민에게 봉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