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 민․관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최종보고회를 갖고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지역사회복지계획 우선 순위로 장애인 복지관 건립, 독거노인 응급아전 돌봄사업, 국공립 보육시설 건립, 다문화 지원센터 활성화(언어, 직업교육) 방문서비스 확대, 자활센터 운영지원 확대 등을 정했다.

군은 교육, 문화, 환경, 의료, 복지 분야를 보다 더 강화하고 다각적인 복지정책 마련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장재영 군수는 “그 동안 복지서비스에 대한 전문기능을 강화해 군민 모두가 고른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전개해왔다”며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의 네트워크가 보다 활성화 되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세계 최고의 장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앞으로 4년간 장수군 지역복지행정의 근간이 되며 연차별 시행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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