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군산공장이 협력업체 화재로 가동을 중단했다.

회사 관계자는 ‘라세티 프리미어를 생산하고 있는 GM대우 군산공장 부품업체인 ㈜세한 화재로 부품공급에 차질을 빚어 지난 29일부터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다’ 고 밝혔다.

GM 부품공급 업체인 세한은 플라스틱 소재의 도어트림(실내 문손잡이)및 차량 내부 천장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28일 오후 10시40분경 익산시 팔봉동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GM대우 관계자는 “라세티 프리미어에 장착될 도어트림 전량을 납품하는 업체 화재로 정상가동에 차질을 빚고 있다” 며 “빠른 시일 내에 복구 작업을 진행해 정상조업이 가능토록 조치했다” 고 말했다.

/군산=김재복기자kjb@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