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는 6일 (주)서정쿠킹과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사업 추진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대학본부 12층 산학협력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양승원 산학협력부단장, 정문웅 식품과학대학장, 서정옥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생산기술 및 신제품의 연구개발 ▲기술지도, 경영진단 및 사원 재교육 ▲제품의 분석, 성능시험 및 품질평가 ▲기술정보의 교류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교육 ▲연구 및 실험시설의 공동 활동 등이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우석대는 식품생명공학과를 중심으로 (주)서정쿠킹과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가공식품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경기도 이천에 공장을 둔 (주)서정쿠킹은 우리나라 고유의 장과 국, 음료를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식품 제조 및 컨설팅 전문업체로, 식품업체로는 드물게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찬구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