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청(교육장 김동복)은 7일 완주군 운주면 소재 “베데스다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운주 “베데스다의 집“과는 2009년 교육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시작된 첫 만남을 계기로 그해 10월 결연을 맺고 주기적인 봉사 활동을 벌여 왔다.

교육청 직원들은 내 가족을 대하듯 환한 미소로 봉사를 실천하며 직원들 스스로 모금활동으로 모은 성금으로 봉사 물품을 조달해 왔다.

아울러 일회성이 아닌 꾸준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직원들은 큰 보람을 느꼈으며 “베데스다의 집” 식구들과 친분을 쌓아가고 있다.

김동복 교육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힘은 지금까지 보여준 청직원들의 봉사실천 의지에 있다”고 말했으며 “완주 관내학교의 선행까지 이끈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만든 오늘의 사례를 통해 인성교육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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