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흡연의 직,간접 피해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 등 금연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중․고등학교 청소년 금연캠프를 비롯해 전북과학대학의 크린캠퍼스운영, 경로당과 마을회관은 물론 생명공학연구소, 동원데어리푸드, 한국원자력 정읍발전소 등 사업장을 찾아 이동 금연크리닉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또 금연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구강보건교육(불소도포, 잇솔질 교습 등)을 병행 실시해 흡연으로 인한 치아손상의 위험과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흡연의 직․간접피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도심지 어린이 공원(11개소)을 금연공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보건 관계자는 “금연은 평생건강을 위한 기본”이라며 “이제 금연을 위한 노력도 Self(셀프)하지 말고 Helf(핼프)하는 시대인만큼 보건소 금연크리닉실을 이용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정읍지역 흡연율 조사결과 성인남자의 흡연율이 49.9%, 여성의 흡연율은 2.6%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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