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간을 기념하여 마련된 정읍여성문화제 및 녹색생활실천결의대회가 지난 7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600여명의 여성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경희) 주관으로 마련됐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정읍여성문화제는 여성동아리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노인복지관 에어로빅팀, 장애인복지관 여성장애인 풍물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여성 합창팀, 기타․오카리나 연주팀, 국악원 어머니무용단의 살풀이춤, 단풍미인합창단, 밸리댄스 팀 등 연령과 국적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이에 앞서 열린 1부 녹색생활실천 결의대회에서는 녹색생활 실천의지를 담은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결의문’ 채택, ‘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운동’에 대한 서명운동과 함께 참석자들이 탄소절감을 위한 생활수칙을 지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김생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강조하고 “여성들이 참여하는 열린 토론회 개최를 정례화, 여성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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