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학이 형성된 시기부터 최근까지의 시와 소설을 바탕으로 전북 문학 정신의 토대를 살펴보고, 전북 지역 출신 작가들의 작품과 그 속에 나타난 언어, 전북 문화 콘텐츠 등에 대해 도민과 함께 논의하고 교감하기 위한 자리로,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전주시 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좌는 총 6주간 계획으로, ‘전북문학 정신의 토대와 발현’, ‘전북지역 시인들의 시 재미있게 읽기’, ‘이야기의 고향, 이야기의 시대를 말하다’, “기억으로 끌어올린 전북의 역사와 소설”, “시와 소설로 피어나는 전북 문화콘텐츠”, “전북의 언어로 꽃피운 문학세계”의 주제로 강연한 다음,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답사가 계획되어 있다.
임명진·양병호 전북대 교수, 곽병창 우석대 교수), 최기우 최명희문학관 기획실장, 윤영옥· 이래호 전북대HK연구교수 등 전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인과 문학 연구자, 문학 비평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수강신청은 전주시 평생학습센터(241-1123)에서 하며,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원. 자세한 내용은 쌀·삶·문명 연구원 홈페이지(http://irlc.chonbuk.ac.kr/)와 전주시 평생학습센터(241-1123, www.jjed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쌀·삶·문명 연구원 홈페이지에서는 강좌의 자료집을 내려받기할 수 있다.
한편, 전북대 쌀·삶·문명연구원과 전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앞으로 제5탄(9월~10월) 유학, 일상의 재발견, 제6탄(11월~12월) 근현대사와 지역 사회의 강연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강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