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인문한국 쌀․삶․문명연구원(원장, 이정덕 교수)이 2010 유쾌한 인문학 강좌 제4탄 ‘동시대 전북문학에의 초대’를 준비했다.

전북문학이 형성된 시기부터 최근까지의 시와 소설을 바탕으로 전북 문학 정신의 토대를 살펴보고, 전북 지역 출신 작가들의 작품과 그 속에 나타난 언어, 전북 문화 콘텐츠 등에 대해 도민과 함께 논의하고 교감하기 위한 자리로,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전주시 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좌는 총 6주간 계획으로, ‘전북문학 정신의 토대와 발현’, ‘전북지역 시인들의 시 재미있게 읽기’, ‘이야기의 고향, 이야기의 시대를 말하다’, “기억으로 끌어올린 전북의 역사와 소설”, “시와 소설로 피어나는 전북 문화콘텐츠”, “전북의 언어로 꽃피운 문학세계”의 주제로 강연한 다음,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답사가 계획되어 있다.

임명진·양병호 전북대 교수, 곽병창 우석대 교수), 최기우 최명희문학관 기획실장, 윤영옥· 이래호 전북대HK연구교수 등 전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인과 문학 연구자, 문학 비평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수강신청은 전주시 평생학습센터(241-1123)에서 하며,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원. 자세한 내용은 쌀·삶·문명 연구원 홈페이지(http://irlc.chonbuk.ac.kr/)와 전주시 평생학습센터(241-1123, www.jjed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쌀·삶·문명 연구원 홈페이지에서는 강좌의 자료집을 내려받기할 수 있다.

한편, 전북대 쌀·삶·문명연구원과 전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앞으로 제5탄(9월~10월) 유학, 일상의 재발견, 제6탄(11월~12월) 근현대사와 지역 사회의 강연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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