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햇살이 아름답다(신아출판사)=1998년 지구문학으로 등단한 이숙자씨 문집. 십여년간 문학과 서예활동을 해 온 작품들이 수록됐다.

그는 “부끄럽지만 오랫동안 묻어두었던 내 고백의 흔적인 고향의 이야기와 기억의 몸짓들을 진솔한 마음으로 그려서 사람들에게 내놓았다”고 밝혔다.

전주문인협회, 온글문학회, 산정묵지회 회원.

▲나도 샤갈처럼 미친 글을 쓰고 싶다(수필과비평사)=수필가 조윤수의 두 번째 수필집. 이동희 시인은 “독자들은 수필에 담긴 질문과 답변들이 신선하고 개성적이어서 자신의 인생관과 삶의 방향에 대하여 단서를 발견하는 수필을 선호한”면서 “조윤수 작품은 이런 특성을 작품으로 충전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2003년 ‘수필과비평’을 통해 등단. 저서로 수필집 ‘바람의 커튼’이 있다.

▲임실문학 33호=문인협회 임실지부(지부장 정인관)가 펴냈다.

표지는 유명화가 그림으로, 속지는 고장 문화재를 싣는 등 편집을 일부 수정했다.

추대 글로 고삼곤의 ‘임실군의 6.25 수난사’, 성기조 박사의 ‘6월과 신록외 1편’, 이동희 전북문협회장의 ‘부르는 소리 있어 외 1편’, 정목일 수필가의 ‘백양사 구름’을 실었다.

▲수필세계 25호=수필세계사 계간지. 이 계절의 초대작으로 고동주의 ‘카네이션 하나로’, 박종숙의 ‘미스타페오를 아시나요’, 권중대의 ‘아! 그놈의 첫사랑’, 정목일의 ‘울산 반구대 암각화’등을 실었다.

기획으로는 ‘우리시대의 수필가-심선경’을 마련했다.

‘바람의 집’등 대표작품과 작품론을 다뤘다.

/이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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