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산재 가는 길=우신산업 국중하 회장의 5번째 수필집. 개인적 기행문과 함께 금융위기 타개를 위한 고언, 자동차 부품산업, 조선의 심장 평양산업 시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유치, 도요타 벤치미킹 등 기업이의 시각으로 바라본 경제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신아출판사. 1998년 수필과비평 신인상을 받았고 2007년 전북수필문학상을 수상했다.

▲기쁜 악역= 양용모 전 전주시의원의 에세이. “올곧은 소신을 굽히지 않는 것이 거만함으로 보였다면, 그것이 이번 선거의 패배 원인이라면 나는 앞으로도 계속 그러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아무리 시류에 편승하는 지방정치인이라지만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할 수는 없지 않은가.” 모두 4부로 시의원으로 일하면서 느낀 이야기를 정리했다.

/이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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