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명호)는 한 통의 신고 및 민원전화가 경찰고객과의 첫 대면인 만큼 대민 친화적 이미지 향상과 신뢰받는 경찰상 정립을 위해 26일 경찰서장 및 각 과․계장과 지구대․파출소장 및 관리반 등 40여명 이 참석, 전화친절도 향상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실시한 토론회는 경찰청에서 실시한 상반기 전화친절도 평가에서 미비점으로 지적된 ‘성실한 답변하기, 종료인사 및 종료시점“ 등의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업무에 대한 전문성, 자신감 있는 답변, 정확한 콜백 서비스, 반드시 민원인 전화기에서 끊는 신호음이 들리면 수화기 내리기’ 등이 제시됐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각 분임별로 전화기를 설치하여 현장에서 ‘민원이 가장 전화걸기(Mystery Calling)’를 실시하여 잘된 점과 잘못된 점에 대해 서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전화친절도 향상을 위해 실전적 토론을 실시했다.

이명호 서장은 강평에서 “고객만족의 시작은 친절한 전화응대부터라며, 경찰관의 친절한 한마디는 불만 가득한 민원인의 마을을 편하게 할 수 있다”며 “우리의 고객인 민원인이 친절한 부안경찰이라고 인정할 수 있도록 걸려오는 한통 한통의 전화에 정성을 다해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부안=강태원기자k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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