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무더운 여름날 의료봉사 단체인 (사)동의난달(이사장 이광연)에서 아영면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건강과 웃음을 함께 선사했다.

제182차를 맞이한 동의난달의 하계의료봉사는 지난 2008년 8월 방문에 이어 아영을 두 번째로 찾아와 7월30부터 8월 1까지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동의난달의 하계의료봉사에는 의사 18, 물리치료사2, 간호사 4, 한의대생 14, 일반인 45 등 총 87명이 동참하여 아영면을 비롯하여 운봉읍․인월면․산내면 주민들 약 600여명에게 한방․양방․침구․물리치료 등을 해줬다.

도 아영면사무소, 지리산농협, 재남아영중 동문회 등의 적극적인 지원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의료봉사 활동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의료봉사 마지막 날인 8월 1에는 (사)칭찬운동실천본부(이사장 신홍수)의 후원으로 의료진 및 진료 받은 주민들에게 국수를 대접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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