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전북 지역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썸머뮤직페스티벌 형식으로 부안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국립경찰교향악단은 국내외 유명 음대의 전공 특기자들 100규모로 구성된 정규 오케스트라로, 1981년 창설된 후 매년 국민과 유대강화를 위해 공연을 지속해 왔다.
특히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유롭게 소화해냄으로써 다양한 관현악 세계를 통해 국민의 찬사와 사랑을 받는 교향악단으로 성장해 군민들에게 좋은 문화공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90분 동안 국립경찰교향악단과 박주향 바이올리니스트 등의 협연으로 베토벤과 모차르트 등 유명 교향곡과 협주곡의 클래식을 선사한다.
또한 독일과 오스트리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니스트 협연으로 함께 참가해 클래식의 묘미를 더욱 살리는 공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감동과 재미를 선사해 군민에게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 "앞으로도 더 좋은 공연을 유치 군민들의 문화 욕구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