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석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 선수단 총감독 인터뷰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 선수단 총감독을 맡은 홍진석 교육국장은 “선수들의 훈련 여건 조성과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으로 경쟁력있는 체육영재를 길러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전라북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제 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우리 도에서는 초등부 18개 종목(시범1), 중등부 33개(시범3) 종목에 선수 815명과 임원 340명 등 총 1천155명이 참가한다.

홍 총감독은 “그동안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동계훈련과 상대팀 전력분석을 통한 훈련프로그램으로 경기력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지난해 10위를 차지한 만큼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공부하며 운동하는 경쟁력 있는 운동선수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총감독은 “여러 가지 어려운 훈련여건 속에서도 훈련을 무난히 소화해 낸 선수들과 이들을 열성적으로 지원과 지도를 해 주신 체육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꿋꿋하게 훈련에 전념해 온 우리 선수단을 열렬한 응원과 힘찬 박수로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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