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종수 부시장의 이임식과 유기상 부시장의 취임식이11일 오전시청에서 열렸다.
▲ 유기상 부시장


전 전 부시장은 2008년 1월 부시장으로 부임해 올해 8월까지 2년8개월 간 특유의 뚝심과 배짱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직무를 수행해 왔다.

이날 전 전 부시장은 “제2고향으로 생각했던 익산시를 떠나야 할 때가 됐다”며 “몸은 떠나더라도 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고 말했다.

한편 신임 유 부시장은 고창중,고등학교를 거쳐, 한국방송통신대, 일본 가고시마 대학원을 졸업하고 9급, 7급 공채와 1989년 행시에 합격했다.

지난 07년 8월7일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전북도 문화예술과장, 문화관광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을
▲ 전종수 부시장
역임했다.

이 날 오후 취임식에서 유 부시장은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한수 시장을 도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대한민국 익산시대의 꿈을 활짝 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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