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한상렬 목사는 이명박 정부의 대북 강경정책으로 인해 남북의 평화적 교류를 통한 통일의 길이 점점 멀어지고 있는 현실을 개탄하고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남북 민중들과 그리스도인들을 대표해 평양에 간 것”이라며 “이는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행해야 할 마땅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어 “한 목사는 8월 15일 판문점을 통해 귀환한 직후 또 다시 감옥생활을 해야 한다”며 “우리는 밖에 있지만 한 목사와 함께 싸우며 기도하고 ‘한 몸 평화’를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효익기자 whi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