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리움의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최윤경 8번째 시집. 저자는 서문에서 “이번의 시집은 어찌 보면 부모에 대한 그리움이라고 할까. 그 그리움 속에 담겨진 뜻을 시집으로 꾸며 보았다.

더러는 산문적이고 더러는 종교적이지만 더러는 삶의 이랑을 따라 지펴오는 그리움의 일단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아출판사. 값 1만원.

▲수필 어떻게 쓸까=대구에서 ‘수필문예대’를 운영하고 있는 수필가 이동민이 지은 수필 입문서. 수필이 문학의 한 장르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문학성을 강조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저자는 우선 ‘문학이 무엇인가’에 대해 섭렵을 해 본 후 수필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수필가 비평사. 값 1만원.

▲사랑과 미움의 강=삼락회 익산지부 사무국장 김문덕 시인의 10번째 시집. 저자는 “누구나 공감이 가고 일상 삶의 시각에서 느끼고 고뇌하는 몸짒을 주로 이미지화해 부각시켰고 되도록 난해시 어구는 피했으며 끝 부분은 간략한 시사 논단과 기행 수필문을 실었다”고 서문에서 밝혔다.

도서출판 한맘. 값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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