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아씨 오태민씨


남원 출신 양영아씨와 임실 출신 오태민씨가 계간 대한문학 가을호에 수필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양영아씨 ‘잃어버린 배움터’와 ‘달걀의 변’, 오태민씨 ‘가을 이야기’와 ‘스산한 계절, 옛 친구에게’이다.

수상자들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선명한 주제와 독창성 있는 구성을 무리없이 펼쳐 낸 작가의 필력에 거는 기대가 크다’(양영아)거나 ‘표현이 명료하며 수필의 말 맛과 진정성을 언외의 의미로 길어 올린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오태민)는 평가를 받았다.

/이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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