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조영연)는 지난18일 전체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복구현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2시 의회를 출발, 산동 목동천 마을안길, 산동 태령천, 산동 식련 양계장 폐사농가, 승련사 매몰지역, 덕과 율치앞 도로유실 장소, 덕과 신양 양산마을 산사태 현장 등 크고 작은 수해 현장을 돌며 복구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이어 공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수해를 크게 입은 농가에 쌀과 라면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파악한 피해 실태를 검토하여 재발방지 대책과 재해복구비 긴급지원 등 적극적으로 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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