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7일 주생면 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199mm)로 인한 중동천 범람으로 제방유실과 주택침수, 농경지 매몰 등으로 주민들이 재해 피해를 겪고 있는 어려움 속에 건설과 주관으로 유실된 제방 40여m를 신속하게 복구 완료했다.

또, 남원시청 직원 70여명은 침수된 주택 현장에서 가재도구 씻기, 침구 및 의류 등을 세척 및 세탁하여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줬다.

이 과정에서 중동마을 이장(권성태)은 새벽부터 복구작업에 여념이 없는 주민과 직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였고, 주생면 기관장 모임에서는 빵과 우유, 주생면 출신 시청향우회에서는 수재 현장을 방문하여 라면 10상자, 남원시청 직장협의회에서도 식수 2상자를 전달하여 복구작업에 동참한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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