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원(원장 이복웅)이 군산의 대표적 전설을 소개한 동화그림책 ‘우리군산 옛날이야기’를 펴냈다.

이 책에는 ‘어린 최치원과 금돼지’를 비롯해 ‘쌀뭍방죽 세 바위 이야기’, ‘고군산이 생겨난 이야기’, ‘용이 만든 금강’, ‘장자도를 지키는 할머니 바위’, ‘천개의 절 천방사’, ‘다섯 성인의 이야기’, ‘오룡묘에 얽힌 왕비이야기’ 등 8편이 실렸다.

전재복 시인과 김선순씨가 초등학생이 즐겨 읽을 수 있도록 글과 그림을 꾸몄다.

이복웅 군산문화원장은  “유년시절부터 우리의 뿌리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문화와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 책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