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공무원교육원은 지난 17일 집중폭우로 포도과수원에 토사가 유입돼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핵심리더관리자과정 장기교육생 60명은 23일 남원시 산동면 식련마을 소재 농가를 방문, 유입된 토사를 제거해 포도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면서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민지원은 어려운 영농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성실히 일해 온 포도농가의 과수원이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출하를 앞두고  토사가 유입, 1천400여평이 피해를 입어 일손이 모자라 애를 태우고 있었다.

이에 따라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의 아픔을 위로해주고 그동안의 농민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장기교육생 60명이 대민지원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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