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윤승호)는 23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사업으로서 ‘위기가구 사례관리사업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올 상반기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의 사례관리 평가를 토대로 전국 232개 지자체중 10개의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시 관련 공무원과 사례관리 전문요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했다.

시 주민복지과에서 발표한 사례는 지난 7월 우수사례로 대통령에게 영상보고 된바 있는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관련전문가의 평가, 사례관리 과정별 교육 등 참여 지자체에서 제출한 사례를 바탕으로 사례관리 전반에 거쳐 컨설팅을 가졌다.

지난 2009년 7월 전국 10개 지자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사례관리 사업은 사회·경제적 위기가구에게 욕구조사 및 상담을 벌여 전문서비스를 연계하고 모니터링 과정을 거쳐 위기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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