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전북광역자활센터와 함께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1명을 대상으로 2010년 희망리본프로젝트 성과관리형 자활시범사업,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사업 활성화를 위해 24일 시청2층 회의실에서 기업체 대표 간담회를 실시했다.

희망리본프로젝트 성과관리형 자활시범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며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구인-구직시스템으로 장기적인 일자리창출에 한몫을 할 것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남원시와 전북광역자활센터에서는 각 기업체 대표들에게 저소득층의 취업알선에 더욱 힘써 주기를 당부하며 자립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윤승호 남원시장은 “국가시범사업인 희망리본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기업체 대표들은 저소득층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어 주기를 당부한다”며“고용과 복지를 연계한 종합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저소득층이 받는 실업고통은 줄이고 지역의 고용창출을 늘리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취업인프라 구축과 고용 지원서비스 구조의 기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황주태 전북광역자활센터장 또한 남원시의 저소득층 취업대상자 41명중 7명이 취업을 하였으며 지속적인 상담과 근로역량강화 등 취업지원을 통해 취업자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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