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지난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읍면동 생활개선회에서 지난해 9월부터 어려운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모금한 꿈돼지 저금통을 지역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봉식 행사를 가진바 있다.

이 행사는 행동하는 지역의 여성리더로서 어려운 농촌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고 희망찬 농촌으로 만들자는 일환이다.

지난해 생활개선 회원 820명 전원에게 돼지 저금통을 나눠 줬는데, 이 행사를 통해 그동안 정성을 모은 동전이 모아져 고등학생 17명, 대학생2명 총 19명 학생에게 610만원의 장학금을 오는 26일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실천대회시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를 통해 대강면 생활개선회에서는 130만원의 동전이 모아져 대학생 2명에게 각각 50만원, 고등학생 1명에게는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주게 되고 나머지 읍면동에서는 고등학생에게 30만원씩 전달해 줄 방침이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