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송승헌(34)과 김태희(30)가 짝을 이뤘다.

‘환상의 커플’을 연출한 김상호 PD가 만드는 MBC TV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송승헌은 최대 재벌기업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준수한 외모를 지닌 외교관 ‘박해영’ 역을 맡았다.

김태희는 앙큼발랄한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아침에 공주가 돼 좌충우돌 사건을 터뜨리는 ‘이설’이다.

제작사는 “2006년 대한민국을 달궜던 ‘환상의 커플’을 통해 로맨틱 드라마의 최강자로 떠올랐던 김상호 PD가 전격 합류하면서 2011년 안방극장 최고의 드림팀이 결성됐다”며 “무엇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급 배우 송승헌, 김태희가 첫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연초부터 안방극장을 책임질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알렸다.

‘마이 프린세스’는 세부 캐스팅 중이다.

10월께 첫 녹화, 내년 1월 초 방송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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