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문화정책 전국대토론회'가 27일 오후 군산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렸다.

민선 5기 지역정부에 발전적인 문화예술 정책 제안을 위해 한국민족예술인 총연합회 전북지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지방 문화 예술계 인사와 전북도, 군산시 문화정책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지방 자치와 문화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벌였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에서 문화로 살기-문화자치의 현주소'를 주제로 지역간, 계층간, 분야별 문화 불평등 해소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또 현장 중심적 문화 프로그램의 육성과 문화 예술 활동가의 전국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관계자들로부터 제시됐다.

한편 이날 행사, 강사로 참여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지방자치와 문화자치, 무엇을, 어떻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군산=김재복 기자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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