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지역정부에 발전적인 문화예술 정책 제안을 위해 한국민족예술인 총연합회 전북지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지방 문화 예술계 인사와 전북도, 군산시 문화정책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지방 자치와 문화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벌였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에서 문화로 살기-문화자치의 현주소'를 주제로 지역간, 계층간, 분야별 문화 불평등 해소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또 현장 중심적 문화 프로그램의 육성과 문화 예술 활동가의 전국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관계자들로부터 제시됐다.
한편 이날 행사, 강사로 참여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지방자치와 문화자치, 무엇을, 어떻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군산=김재복 기자k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