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 가족봉사단과 호산나교회 봉사단, 전북외고 민들레봉사단 등 70여 명이 지난 주말 개정면 문화마을 해비타트군산지회 건축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가족봉사단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과 학부모 30여명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건축현장에서 서툴지만 외벽사이딩 작업 등을 진행하며, 무주택 서민들에겐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봉사단원들 사이엔 진한 가족애를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행복하게 만드는 자원봉사가 사회를 아름답게 만든다”며 “나눔과 봉사를 통한 사랑을 전파하고 있는 봉사단원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산=김재복기자kjb@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