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농어업인들에게 지급되는 부채 자금에 대한 이율이 크게 낮아진다
전북도가 세계관광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일본과 적극적인 관광교류를 전개할 방침이다.
도는 오는 23일과 24일 한일 민간협의체가 주관하는 한일해협관광진흥회에 참석, 한일 양국을 단일 관광권으로 묶어 세계적 관광지로 부상시킬
수 있는 방법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를 왕래하는 현재
항로를 이용,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과 내륙 관광지와의 연계관광 등도 모색할 방침이다.
한일관광진흥회의 모델상품 공동 개발 등과
관련, 도내 관광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 마케팅 활동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다음달 6일 강현욱 도지사 등 관광단을 구성, 2박3일 동안 일본 도쿄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현지 여행사 대표 등 100여명의 관광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설명회에서 도는, 국악 공연 및 도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소개, 단체 관광시
부여되는 혜택 등을 설명할 방침이다.
이기배 도 관광진흥 계장은 “앞으로 세계적
관광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일본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일본과 단일 관광권으로 묶어 도내에도 외국인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민희기자 hmh@
한민희
@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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