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전주지사(지사장 김운규)는 올 영농규모화사업비로 39억6천500만원을 확보하고 대폭 개선된 규정을 적용, 3ha이상
대규모 농가출현을 유도키 위해 적극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농업기반공사 전주지사(지사장 김운규)는 올 영농규모화사업비로 39억6천500만원을
확보하고 3ha이상 대규모 농가출현을 유도키 위해 2~3ha 규모의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규모화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영농규모화사업은 농산물시장의 급격한 개방화에 대응하여 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지원제도가 대폭 개선됐다.

농기공 전주지사는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오는 2월25일까지 1차로 희망자들의
자금신청 접수를 받기로 했다.

한편 개정된 주요 지원내용을 보면 융자조건이 현행 20년 균분상환에서 최장
30년으로 연장돼 젊은 인력의 참여를 촉진토록 했으며 대규모 농가 조기창출을 위해 지원농가의 80%가 3ha이상으로 출현될 수 있도록
2~3ha 경영규모의 농가를 우선 지원토록 했다.

특히 농지매매사업 지원한도의 경우 자력 확대실적이 있는 농가에 대해서는 현행 10ha에서
15ha까지 확대해 대규모 영농을 유도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농기공 전주지사는 “우수경영체가 대상자로 선정되도록 지원 전 우선순위를 정해 추진하고 대규모 농가가 출현할
수 있도록 사업방향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승훈기자 hsh7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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