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일선 시·군의 시내버스 및 농어촌버스 요금이 두 자리대 이상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내 일선 시·군의 시내버스 및 농어촌버스 요금이 두 자리대 이상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운송원가
인상 등으로 버스업계의 경영난이 심화되면서 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전주시의 경우 일반버스 요금은 현재 600원에서 700원, 좌석 1천90원에서 1천200원, 익산시도 일반은 100원 오른 850원, 좌석은 120원 오른 1천150원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농어촌 버스의 경우 지역에 따라 최고 100원까지 오른다는 것이다.

도는 업계의 의견을 토대로 현재 요금 인상관련
용역을 끝내고 다음달 초까지 물가대책실무위원회와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시내, 농어촌 버스 운임 인상요율을 조정할
계획이다.

하지만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서민경제 위축이라는
부정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어 인상이 확정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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