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특별전문위원에 정문기(57)씨가 발령됐다.

김호서 의장은 10일 지난 6월 이후 공석이던 특별전문위원 자리에 전북도청에서 재직중인 정문기 인재양성계장을 특별전문위원으로 임용, 이날 임용장을 수여했다.

정문기 신임 특별전문위원은 예산심사와 조사특위를 운영하는 적임자로 인정받아 특별전문위원 직위공모를 거쳐 임용됐다.

정 위원은 1978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 군산 옥구군에서 근무하다 지난 2000년 7월 도청에 전입했으며 여성정책, 문화산업, 법무와 감사부서, 교육부서를 거쳐 특별전문위원으로 임용됐다.

정 특별전문위원은 “도의회 특별전문위원실이 예산심사와 조사특위 부서로 보강됨에 따라 그 중압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모든 행정처리와 관련, 일반원칙에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업무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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