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국민생활체육 大천하장사 씨름대회가 오는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춘향골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리게 된다.

이번 大천하장사씨름대회'는 생활체육씨름대회 중 참가규모나 상금(6천400만원)으로 보아 가장 큰 씨름 축제로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와 남원시가 공동 주관한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남자부(청년부, 중년부, 장년부)와 여자부(매화급 60kg, 국화급 70kg, 무궁화급 80kg) 총 1,000명의 선수가 대거 참가하는 대회로 매일TV(MBC-SPORTS+)를 통해 중계방송이 실시되는 전국에서 가장 큰 대회로 이번 대회를 통해 민속씨름을 부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남․여 통합 大천하장사에게는 상금 1500만원과 트로피가 각각 주어지며시민 관람과 참가선수의 응원을 위해 사전에 입장권을 배부, 대회기간 동안매일 TV, 냉장고, 세탁기, 자전거 외 다수의 푸짐한 경품행사와 함께 유명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윤승호 남원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춘향 테마파크, 광한루원, 남원추어탕, 남원목기 등 수려한 자연환경과 전통문화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남원시를 스포츠 명품도시로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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