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분포한 산성과 봉수대를 조사, 한데 묶은 ‘전북의 관방(산성 및 봉수대)자료집’이 출간됐다.

한국문화원연합회 전북도지회(지회장 이복웅)가 펴낸 이 자료집에는 도내 14개 시군지역의 마한 이후 축조된 봉수대와 산성, 읍성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이복웅 지회장은 “이번 자료집이 외침을 막아내고 주민들의 안녕을 위해 방어수단과 통신수단으로 이용했던 산성과 봉수대를 조사함으로써 우리 전북의 긍지를 한층 더 높이고 역사인식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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