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27일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계획안 등  각 부서별 사업계획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내장산문화광장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대여 및 임대하는 ‘문화광장 TOUR BIKE 대여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또 퇴직인력을 활용,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비롯해 칠보 물테마 유원지내 편의점 시설, 역사캠프장 운영 등 칠보 원촌문화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민 소득제고 등 37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바리스타를 활용한 카페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멧돼지, 고라니, 멧비둘기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 인원 운영 등 환경관련 일자리 창출 사업도 전개키로 했다.

이밖에도 가정경제도움과 사교육비절감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저소득층 아동 정서발달 지원서비스, 자활근로사업 교육, 영어체험센터 보조인력 지원사업 등의 아이디어도 나왔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선정, 우선 지원함으로써 서민생활 안정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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