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찬시인
사)한국미래문화연구원(이사장 김영구․원장 이민영)은 한국미래문화상 수상자로 문학부문에 김기찬 시인(51세. 상금 200만원), 문화부문에 이은아 명창(41세. 상금 100만원)을 각각 선정했다.

문학부문 심사위원인 강연호 시인(원광대 교수)은 “김기찬 시인의 시집 ‘피조개, 달을 물다’는 대상에 대한 치밀한 관찰과 삶의 심연에 대한 시적 형상화가 뛰어난 시집으로 작품 곳곳에서 치열한 시적 고투가 엿보였는데 이는 무엇보다도 직접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한 시적 열정과 패기가 고스란히 작품 속에 배어들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10월 29일(금) 오후 6시 30분 전주관광호텔 1층 백합홀에서 열린다.

사)한국미래문화연구원은 1999년도 창립하여 2000년 문화법인으로 등록해 회원 26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기본 자신(4,200만원)이 있는 전북 최고의 문화법인이다.

사업내용으로는 2002년부터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창작역량이 있는 문인과 문화예술인을 발굴해 각각 1명씩 문화상을 시상해 왔으며, 종합문예지 ‘한국미래문학’ 발간, 판소리교육, 문화소외지역 공연 등 다양한 문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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