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제공을 위해 ‘전라북도 일자리창출 협의회’ 정례화 등 거버넌스 활동을 본격화 했다.

6일 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와 중소기업청, 도, 시·군, 경제관련 단체(상공회의소, 전북경영자 총협회, 전북개발공사), 경제관련 도 출연기관(전북테크노파크, 전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니트산업연구원, 여성교육문화센터 등) 도내대학(취업지원관련부서)등 일자리관련 32개 기관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취업정보 제공, 취업예정(준비)자에 대한 도 신성장동력산업 비전설명 정례화, 도내 기업특성에 맞는 인력양성 학과 신설, 노인일자리 할당제 도입, 일자리 관련 풀사업비 확보 등 다양한 일자리 시책들이 발굴돼 내년도 예산에 반영키 위해 검토키로 했다.

아울러 가칭 ‘전라북도 일자리창출 실무협의회’를 정례화 하기로 하고 기관·단체별 협조사항과 일자리창출관련 정보공유 등을 통해 지속적인 일자리 시책발굴과 실행으로 도민에게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또 앞으로 기관·단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시책은 추진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 공유로 도내 일자리관련 기관·단체간의 역할을 분담해 효율성을 높이고 창의성을 발휘, 지속적인 일자리 발굴로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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