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독자에게 듣는다

심은희
전북중앙신문을 처음 만나게 된 지가 어느덧 8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을 들어보니 전북에는 손가락으로 셀 수 조차 없을 만큼 많은 신문사가 생겼다고 하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전북중앙신문사 소속 취재기자들의 발 빠른 취재와 열정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 같아 구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뿌듯합니다.

또 많은 정보를 전북중앙신문을 통해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독자들을 위한 신문, 읽을 거리가 풍부한 전북중앙신문을 통해 보다 많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라며 급변하는 사회생활과 함께 자칫 삭막할 수 있는 삶을 재 충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합니다.

경제가 어렵다고, 먹고 살기가 힘들다고 아우성입니다.

다소 경제가 나아졌다고 하나 여전히 서민들에게는 힘든 나날입니다.

그러나 이런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찾아 보도해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보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자들이 지역소식을 공정하게 보도하기 위해 발로 뛰는 모습이 신문기사를 통해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보다 감동 있는 기사를 싣기 위한 기자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신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독자들이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기사거리를 발굴하고 어린이와 노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문제점 등을 바로 잡아 주기를 소망합니다.

/심은희(39·전주시 삼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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