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미래를 향한 역동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창출, 민생안정 그리고 새만금사업”을 도정의 3대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지역역량을 결집해 나가고 있다여성 잡(job) 페스티벌이 열린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취업을 향한 힘찬 도전 내일(job) 찾기’라는 주제로 여성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잡 페스티벌은 출산·육아 부담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했던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의 장을 마련해 일자리 찾기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직업훈련과 취업지원을 위한 코너도 마련됐다.

취업지원관에서는 모두 7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 참여업체 12개 업체, 채용정보 참여업체 58개 업체의 현장면접과 취업정보를 제공하며 직업정보관은 구직정보, 직업선호도검사, 이력서 컨설팅, 직업훈련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직업체험관은 여성친화분야인 예쁜손글씨(POP), 리본공예, 플로리스트 체험을 한 뒤 취업 창업 진로설계를 지원한다.

부대행사관은 커피바리스타, 웰빙건강관리, 직업여성을 위한 가을메이크업 등 행사참여자들을 위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에 대한 알찬 정보 제공과 취업의지를 고취시켜 여성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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