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민선5기 출범100일

“단풍으로 유명한 정읍 내장산을 내장사 대웅전 신축과 우화정을 리모델링, 전국 명소로 만들겠습니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취임 100일 을 맞은 11일 내장산을 사계절 관광지로 개발하고 이에 맞춰 행정기구도 관광전문 테스크 포스트팀을 신설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정읍을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시장을 또 “지난 짧은 기간 동안 업무보고와 주요사업장 방문, 시민들과의 격의 없는 만남 등을 통해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며 바쁜 시간들 보냈다’고 회고 했다.

그 동안 민선 5기 밑그림을 그리는데 주력해 왔다는 김 시장은 “임기 중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7개분야 88과제 123개 세부실천과제와 공약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1조4천여억원에 달하는 재원 확보를 위해 정읍발전 서포터즈를 구축하고 중앙부처의 모든 인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5기 비전인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들기 위해 민생현장을 뛰면서 낮은 자세로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적극 반영하는 소통시장으로서 열심히 뛰겠다는 것.김 시장은 또 “핵심정책 과제에 포함되지 않은 각종 시책과 사업도 소홀함 없이 챙기고 관리, 정읍발전의 기틀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 성원을 당부했다.

특히 오는 연말 윤곽을 드러낼 공직 재정과 조직개편과 관련해 김 시장은 “수요자 관점에서 개선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재정건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정을 꾸려 나가기 위해 복분자 등 농가작물 전담과 동학축제와 가을철 단풍 등 관광 담당 전문 기구를 신설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