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평생학습축제에서 정읍시를 비롯한 6개 평생학습도시(정읍시, 진안군, 전주시, 익산시, 김제시, 남원시, 군산시)와 전북평생교육정보센터가 평생학습도시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76개 평생학습도시가 참가한 이번 전국축제에 출전한 도내 7개 평생학습도시는 도시별 경쟁이 아닌 도시간 상생의 새로운 모델로 공동부스를 설치, 운영 타 도시와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선보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동부스에는 ‘교과서속 전북권 이야기’를 주제로 공동홍보관을 설치했다.

정읍은 ‘배움으로 하나되는 행복도시’를 주제로 타 자치단체 또한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주제로 홍보관을 설치했다.

공동체험관에서는 각 도시별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었으며 이중 정읍시는 균형 잠자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 험하는 모습이 MBC아침 지역TV방송에 방영이 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공동으로 제작한 홍보물은 단순한 홍보물이 아닌 교육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해 전북도 홍보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제9회 전국평생학습축제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사)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행복의 반올림 희망의 어울림’을 주제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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