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김종운 본부장)은 28일 전주완주축협 참예우명품관에서 한우 농가 1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한우고급육 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친환경 한우고급육 생산 기술교육은 유럽과 FTA협상으로 축산물 수입개방과 친환경 축산에 대한 국내·외적인 축산업여건과 환경 변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 농협 축산연구원 정재경 박사는 "과학적인 사양관리와 질병관리로 초음파진단을 활용해 27.8개월령에 최고급 등급으로 완성된 것은 출하하고, 고급육 가능성이 없는 개체도 초음파진단을 통한 식별로 조기 출하해 사육기간 단축으로 축산의 녹색 산업실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왕영관기자 wang3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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