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국정합동평가 한방공공사업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최근 경남 통영에서 열린 한방공공보건사업 평가대회에서 전국 201개 보건소중 정읍보건소가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 사업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시는 2006년부터 한의약건강증진 Hub보건소로 선정돼 매년 지원받는 국비 1억원, 시비 1억원 등 2억원의 적은 예산으로 양질의 한방공공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전통 한의약수요조사를 통해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중풍예방교실, 기공체조교실, 한방육아교실, 사상체질교실, 한방가정방문사업, 한방뱃살빼기교실, 한방뼈사랑교실 등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사상체질클리닉과 홧병클리닉을 상시운영해오고 있으며, 고혈압, 당뇨, 관절염, 골다공증등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관계자는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한의약에 기반한 침, 뜸, 한약제를 제공하고 심신안정 및  체력증강에 효과적인 기공체조 등을 통해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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