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24일 관내 보건진료소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마을건강원 87명을 대상으로 구이면 안덕마을에서 정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건강지킴이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마을건강원의 역할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보건지식을 습득해주고자 마련됐다.

완주군 이번 교육에서 심리 및 웃음치료를 통해 최근 농촌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정신질환 및 노인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더불어, 웃음을 통한 면역력 증가 및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웃음치료 요법, 한의학 건강체험 프로그램 관련 정보 제공 등을 추진했다.

최성호 보건소장은 “진료소에 근무하며 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열심히 일하는 마을건강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일차 보건의료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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