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지회장 김희수, 이하 인보협)는 29일 오후 2시 완주군 용진면사무소에서 2010년 아가사랑 후원회 사업으로 대퇴부골육종으로 장애를 겪고 있는 김재운군(용진면 신지리)에게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인보협은 지난 1999년부터 시작돼 저소득층의 자녀 중 선천성대사이상 환아와 정신지체아,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의 치료비 지원 및 치료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후원금은 인보협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과 아가사랑후원회 회원들의 모금 등을 통해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시행 11년 동안 아가사랑후원금의 총 지급액은 3억 500만원에 달하며 모두 94명의 아동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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